회사 옮긴지 1년 됐습니다.
그러니까...
아래 포스팅하고 1년이 지났군요.
우허허~~~

1년간 뭘하고 지냈을까요?
머... 아주 바쁘게 정신 없이 지냈습니다.

일단 옮긴 회사에서 잘 되어야 하겠기에 부지런히 뛰었는데, 기도를 열심히 해서 하나님도 도와 주셨는지, 올해 목표는 거의 달성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좀 여유가 있으니 이제 모형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천만에!!

둘째와 첫째가 온 집안을 들 쑤시고 다닙니다. 결국 한달 전에는 베란다에 있던 작업대를 모두 접고 위험물을 박스에 넣어 봉했습니다.
즉 무기한 작업 정지...

게다가 요새는 교회에서 하고 있는 찬양팀이 있어 평일에도 바쁩니다.
얼마전에 앨범도 발매했다죠? ㅋㅋㅋ
해외로 지방으로 이곳 저곳 교회로 공연도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이 나이에 이러고 다닐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의심하시는 분들을 위해 앨범에 넣으려고 찍었던 사진올려드립니다. ㅋㅋ
혹시나 우리팀 앨범에 관심 있으신 분들, 만원 부쳐주시면 씨디 보내드립니다. ㅋㅋㅋ

하여간 지난 1년 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이제 이 블로그에 누가 방문할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아직도 제 마음에 모형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아이들도 크고 환경도 조금 더 허락이 되면 다시 만들겁니다. 꼭 다시 만들고 싶네요.
예전처럼 자그마한 나사머리에까지 집중하면서 만들던 그때... 다시 그렇게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나 하시면서 여기에 들러주신 분들, 잘 지내시죠?



by Basilisk | 2009/07/01 22:25 | 트랙백 | 덧글(7)
회사 옮깁니다.
오늘, 6월 27일 부로 5년 반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깁니다.

새로 옮길 회사가 외국계 회사라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필 것 같군요.
게다가 모든게 새로운 상황이고, 하게 될 일도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아니면 엉망 진창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옮기기로 했습니다.

많은 두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 한살이라도 덜 먹었을 때 이런 저런 걸 해봐야겠죠.

그래도 5년 반을 다닌 회사라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막상 오늘이 마지막이다 생각하니 기분이 많이 묘하네요.



삶은 언제나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날, 언제나 새로운 사건,

그런 삶을 사는 것도 매우 좋겠지요.

전 일단 도전하러 또 떠납니다.
도전이야말로 삶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수단이겠지요.

으라차~! 화이팅~!!!
by Basilisk | 2008/06/27 14:09 | 트랙백 | 덧글(3)
모형인 문답 - 하씨님 블로그 트랙백
간만의 포스팅이란게 작업한 내용은 없고 꼴랑 이런거라니....ㅡㅡ;;;;;
그래도 새로운 의욕을 불러 일으켜 주지나 않을까 해서 트랙백 해봅니다.

생뚱맞은 질문들.

Q1. 모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언제입니까?

- 2001년 초 부산에서. 첫 직장생활을 부산에서 시작한 저는 낯선 환경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너무나 외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1년전 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부해오고 있었던 모형이란걸 해보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
처음 산 키트가 취미과학에서 산 반다이의 MG 켐퍼구요, 그날 이후로 어찌어찌하다보니 인터넷을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되고, 모델피아에도 가입하게 되고, 이렇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Q2. 현재 하고있는 장르는 어떤것이며, 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어떤것입니까?

- 주로 에어로를 하고 있고, 건프라는 가끔가다 하고 있습니다.(사실 요즘 모형작업 자체를 가끔가다 합니다.... ㅡㅡ;;;;)
자동차도 몇 대 만들어 보긴 했는데 어디에 공개할만한 녀석들은 되지 못하구요,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는 히스토리컬 피겨입니다.

Q3. 손을 대어본 모형중에서 (그러니까 완성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거나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모형은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 몇 년전 난생 처음 수상의 기쁨을 준 P-38J입니다. GMM에서 동상을 수상했더랬고, 올해 8월에는 잡지에 기사화도 되는등..... 정말 많이 우려먹고 있습니다. ㅡㅡ;;;;; 웬지 찔립니다.

Q4. 자신의 모델링 환경은 어떠한가요?

- 모델링 환경은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작업실이 베란다에 있어서 기후에 따라 작업환경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과 최근에는 아예 모형을 만질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죠.
와이프의 반대도 별로 없고, 좋은 환경인데.... 올해는 결국 한점의 완성작도 없군요 ㅜㅜ


Q5. 자신에게 있어 모형을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제게 모형은 삶의 한 부분(크지도 작지도 않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말 모형에 불타오를때에는 이거 하나만 있어도 살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솔직이 그런정도는 아니지만, 분명 제 삶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 임에는 틀림없죠.
많은 모형인들이 가지고 있는 꿈이겠지만, 마음 놓고 편안히 모형을 만들면서 지낼 수 있도록 돈을 벌어두는 것이 꿈이라면 꿈이겠네요....^^

바톤은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알아서.....
by Basilisk | 2006/12/22 17:03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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